오늘 저희 도서관 광장에 있는 조경수들이 머리를 깎았습니다.

마치 부스스한 머리가 단정하게 변한것만 같네요 ㅎㅎ

지난 3월 가지치기를 진행했던 수목들도 이파리가 풍성히 자랐습니다.

정말 여름이네요.

올해 시민들께서 더욱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서관 곳곳 변화한 곳이 참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도서관이 휴관에 돌입하면서 그 변화들을 누리시기 어렵다는 점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코로나도 지나갈 것이라 굳게 믿으며, 다시 만나뵐 날까지 잘 가꾸고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진 요즘입니다.

도서 대출 시 받으시는 반납예정일 안내책갈피에 '책 속 한 구절'을 적어 반납하시면 '수정도서관 책가방'을 증정해드립니다.

책갈피는 추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됩니다~!

지난 3월 2일(월)부터 4월 5일(일)까지 진행한 한도서관 한책읽기 도서 선정 투표에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박경화 지음 / 한겨레출판)이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혜열람실 환경개선

지혜열람실이 완전히 새롭게 바뀝니다.

낡은 책걸상을 치우고 들여놓을 새 책상과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수정도서관의 구석구석 정말 많은 부분들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번엔 지혜열람실이에요.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던 공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수정도서관 직원들이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갑니다.

올해 초 세이브더칠드런 '마스크조차 사치품이 된 아이들'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는 수정도서관 직원들은

전면휴관 기간에도 2회의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였습니다.

4월에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회 성남시지부에 1,000,000(금일백만원)을, 5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0,000(금사십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태풍 피해 이웃돕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해온 수정도서관은 앞으로도 이 세상에 빛을 전하는 일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용고객들께도 더욱 따뜻한 수정도서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부분 개관을 실시합니다.
오실 때 마스크 꼭! 착용해주시고, 신분증(대출증)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도서관 이용시간은 화요일~일요일, 09:00~18:00입니다 (월요일 휴관)

문헌정보실에서는 서가교체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정말 오랜시간 수정도서관의 장서들과 함께했던 낡은 서가들.이제 이용고객분들의 이용환경과 자료보존에 더욱 효과적인 새 서가들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정도서관 문헌정보실 서가교체 작업으로 인하여 문헌정보실 소장도서의 사전예약대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오래 사용되었던 서가를 교체하여 이용자들께서 더욱 만족하는 도서관 이용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정도서관을 찾는 고객분들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수정도서관 지하주차장.

그만큼 많은 차들이 드나들기에 도색이 지워지거나 벗겨진부분도 많았습니다. 휴관기간을 이용하여 주차장의 도색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의 시인성을 고려하여 색채의 대비가 선명한 색상들을 이용하였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되시기 바랍니다~!

청사광장에 사피니아를 한가득 담은 수레가 놓였습니다.

수레를 리폼해 화분을 삼고 그 위에 사피니아를 심었습니다.

사피니아의 꽃말은 '당신과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입니다.

정말 이보다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문장이 얼마나 될까요?

페북지기도 수정도서관을 사랑해주시는 수정도서관 가족분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재개관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