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수정도서관<책속한구절>TV속 화제의 위인들4: 정도전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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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전의 일대기 / 이성진 / 한솜미디어

 

p. 22

 한 시대를 뒤돌아보며 그 시대 속의 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그때의 상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지금가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 윗대 조상님들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오셨던 상황을 모르고서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모두가 거짓으로만 여겨질 것이고, 보면 볼수록 희망이 아니라 서글퍼지실 것 같아서 지금까지 장황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p. 74

 우리들 후손때에도 지구 전체를 지배할 인재가 날지, 수레바퀴도 돌고 지구도 돌고, 돌고도는 역사이니까.

잘못한 선조들 원망은 그만두고 모두들 대오 각성하여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일입니다.


 p. 109

 진심은 듣기 좋고 아름다운 문자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내 마음속에 나와 더불어 다투며 내 마음속 깊은 고세 숨어 있다.


 p. 122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없는 것 같아도 그 무엇이 가득한 따듯하고 정겹기만 한 보금자리


 p. 123

 정도전의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인품이 알려져서 유명세를 타고 나니 정도전에게 학문을 배우려는 자가 골목길을 메웠으며, 정도전의 열강을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고 이해가 잘된다는 소문으로 정치에 뜻이 있는 일부 학인과 부자들도 몰려 들어왔다. 정도전은 이들을 위해 더 열성으로 강론하고 학문을 전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로부터 배워서 우일 현관들이 되고 고위관직에 올라서 종내에는 함께 어깨를 같이하여 공사에 참여하고 한 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이 되게 되었다.


 p. 149

 인간의 몸은 구속할 수 있어도 마음은 그 누구도 구속할 수 없다. 갖추어진 여건속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씨앗이 발아하듯 정도전의 꿈도 요동치는 가슴속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


 p. 155

 흐르는 강물처럼 줄줄이 이어지는 그 사람 말인즉, 사람들이 같은 산에 사는 사람도, 산은 같되 서로 지척에 위치한 자리에 따라서  사람의 운명과 모양이 달라지게 된다고 하오.


 p. 163

 사람은 정해진 기준과 규율속에서 정상적으로 운신해야 바른 사람이라 할 수 있다오.


 p. 178

 인간의 뜻, 하늘의뜻, 명백한 뜻, 적은 것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하고 하늘은 이치를 알리니 이 세상 모든 작은 생명들 힘 있게 약동하고 꿈을 꾸는 구나


 p. 214

 대개의 사람들은 이성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 했으나, 정도전은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인간답게 대접받으며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어렵지만 부지런히 착하게들 사는 이웃들이 인간답게 살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