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수정도서관<책속한구절>상처받은 나를 위한 치유5-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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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 / 정일교 / 매일경제신문사

p. 20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다. 마음이 병을 만들기 때문이다.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 아픔을 겪게 된다. 마음을 우선 챙겨야 하는 이유다.

p. 26
몸은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고, 말할 수 없는 상처 때문에 가슴앓이 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에 매일 잠을 못 이룬다.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면 결국 몸에 탈이 난다.

p. 38
우울증이 현대인의 흔한 질병이 되어 버린 것은 지금 우리들의 삶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그리고 생활환경 때문이다. 가공 식품위주의 식생활도 우울증을 증가 시키는 원인이다.

p. 61
서로 좋아서 사랑을 시작하지만 서로 상처 주며 아프게 헤어지는 연인들이 많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상처까지 치유해 줄 수는 없다. 우리의 감정을 책임져야 할 사람은 우리 자신이지 다른 사람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 자신은 물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p. 79
부부싸움은 부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 전체의 문제다. 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싸우면 집안 분위기 도한 경직되고 긴장된다. 이는 아이에게 불안감을 주고 아이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로 남을 수 있다.

p. 82
사람들은 갑자기 찾아온 문제를 만나면 당황한 나머지 불안에 휩싸인다. 불안은 다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급기야 스스로를 깊은 곤경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과거에 실수했던 기억들이 줄줄이 떠오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온갖 걱정으로 불안해한다.

p. 108
우리는 과거를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을 용서해야 한다. 용서 하는 법을 모를 수도 있고, 용서하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용서한다고 말하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p. 149
상처를 받을 때마다 기도를 한다든지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풀면서 마음속에 담아 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p. 162
시련과 고통이 나를 성장시켜 준다고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시기를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p. 197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속에는 아름다운 향기와 상처를 주는 가시가 함께 들어있다. 자기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상대방은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말과 행동을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