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수정도서관 <책속한구절>상처받은 나를 위한 치유2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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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 / 앤디 앤드루스 / 36.5

p. 71
“자네는 평범해지고 싶은가? 평범함 삶을 평범한 스타일로 살아가고 싶은가? 평범한 결혼을 원하나? 평범하게 아이들을 기르고? 평범한 영적 생활을 원하나? 평범한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 자네가 속한 지역 사회에 평범한 영향을 미치는 정도면 충분한가? 아니야, 물론 아닐 걸세! 만약 자네가 인생에 마술 지팡이를 휘두를 수 있다면, 자네는 인생의 모든 부분에 있어 평범함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를 만들어 낼 거야. 특별한 결과, 비범한 삶을 창조해 내겠지.”

p. 99
“인내는 감정이 아니야. 인내, 즉 참을성은 행동을 나타낸다네. 사람은 참을성 있게 행동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 심지어 감정이 격앙되어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싶을 때도 말이지. 격앙된 감정과 인내심을 동시에 느낄 수는 없지만, 격앙된 감정을 누르고 인내심 있게 행동할 수는 있어. 인내심이란 원칙이다. 그건 행동이지. 인내심이란 선택된 반응인 거야.”

p. 160
“사람의 성숙도는 시련 속을 헤쳐 나가는 자세에서 알 수 있네. 어떤 사람들은 시련의 가장자리 부분을 겪자마자 돌아서서 가 버리네. 그는 처음부터 시련을 비껴가는 거야. 처음부터 ‘난 이건 할 수 없어.’라고 말하고 ‘이건 내가 할 일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거지. 좀 더 쉬운 길을 찾아보려는 고민조차 하지 않고 떠나 버린다네. 보다 성숙한 사람, 더 높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그것이 시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인생의 큰 선물이라는 걸 이해할 것이네. 성숙한 시련 뒤에 숨어 있는 승리를 느끼고 말할 것이네. ‘나는 이걸 할 수 없어..., 아직은. 난 이걸 할 만큼 훌륭하지 않아,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배워서 내가 더 경쟁력 있고, 더 훌륭해지고 더 나아질 때까지 노력할 거야. 나는 시련과 싸우고 내가 그 문제를 이해하거나 이길 수 있는 기술을 익혀서 극복할 때까지 노력할거야.’ ”

p. 282
"어둠은 준비되지 않고 보호받지 않는 사람의 주의를 흐트러뜨리지. 어둠에 정신이 팔리면 의심이 생긴다네. 사람이 상처 입고 약해지면 의심이 생겨 항복하라고, 포기하라고 속삭인다네. 그리고 자신의 불편함, 두려움, 노여움, 후회, 탄식만 생각하게 되지. 그것이 정확히 자네들에게 일어난 일이라네.“

p. 283~284
“바다는 저쪽이네. 자네들이 포기한다면 바다가 얼마나 가까운지 모를 테지. 아직 시간이 있네. 횡단하기엔 더 어려운 지역이 있네. 그렇지, 자네들이 이 어려운 지역을 빠져나가려면 아직 더 뒹굴고 구르고 넘어질 수도 있네. 하지만 내 말을 듣게. 기어서라도 오늘 밤 바닷가에 도착하는 게 더 좋을 걸세. 자네들이 내딛는 한 발짝 한 발짝은 믿음의 발자국이네. 만약 앞을 볼 수 없다면, 그냥 걷게. 그냥 믿고. 실망하지 말게. 기도의 문구를 외우게. 그리고 일단 바다에 도착하기만 하면...” 존스는 머리를 흔들면서 나직하게 웃었다. 그는 사람들을 껴안으면서, 말을 마쳤다. “자네들이 바다에 도달하면, 기적을 볼 걸세. 약속한다네. 기적이 자네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