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수정도서관 '책속 한 구절' <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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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 박상민 / 나무생각 >

p.13

창의력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새로움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창의력은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p.21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태도는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지금까지 해 왔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찾으려 애쓰며,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거예요.


p.54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창의적인 생각 연습에서 아주 중요하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은 그 속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 번 지나치면 다시 떠올리기 힘들거든요. 또 여러 생각들 간의 상관관계도 잊어버리게 되고요. 그래서 자신이 어떤 생각을 왜, 어떻게 했으며 다른 생각들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거랍니다.


p.64

‘E=’ 어디선가 많이 본 공식일 거예요. 바로 아인슈타인 박사가 만든 대표적인 공식이지요. 아인슈타인 박사가 이 공식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수학 실력 때문도 아니고, 좋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에게 배웠기 때문도 아니에요. 바로 상상력 덕분이지요.


p.89

‘태어날 때부터 천재인 사람은 따로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말에 따르면 누구나 한 가지씩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요.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인간친화지능, 공간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중 한 가지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지요.


p.94

영국의 과학자들이 조사해보니 원시인들은 두개골을 컵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좀 징그럽긴 하지만, 원시시대에도 이렇게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이처럼 원래의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는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아주 흔한 것이에요. 원래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그 물건을 사용하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지요.


p.126

무엇보다 창의력을 기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란 걸 잊지 마세요. 궁금한 것이 많고 알고 싶은 것이 많으면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들이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다가 어느 순간 번쩍 하고 깨닫게 되거든요. 그게 창의적인 생각의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