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수정도서관 '책속 한 구절' < 꿈 거침없이 도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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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거침없이 도전하라 / 유희경 지음 / 신원 >

 

p.139

우리가 어떤 일을 두고 실패하는 원인은 90퍼센트가 그 일을 미리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꿔서 말하면 포기하지 않을 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은 90퍼센트나 되는 것이다. 귀가 들리지 않으면서도 4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이, 팔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힘으로 수영하는 이들은 우리에게 ‘포기하지 않을 때 불가능한 일은 가능한 일로 바뀌게 된다’라는 메시지를 불어넣어 준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 한 번만 참아보자. 우리는 한 번 참을 때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p.158
청춘은 삶에 있어서 경험도 부족하고 지혜도 조금 부족하지만 망설임이 없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빨리 이루고 싶어서 성급해지고 무조건 하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또 그들의 주머니는 가벼워도 가슴에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를 안고 있어 항상 태울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곤 한다. 그래서 모험을 즐기고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이 가진 무모함과 성급함은 엄청난 추진력을 발휘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들기에 젊은 시절만큼 좋은 때는 없는 것이다.

p.184
“2억짜리 수입차를 파는 판매 사원 A가 있습니다. 그리고 700만 원 하는 차를 파는 판매 사원 B가 있습니다. 어느 판매 사원이 더 자신이 파는 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까요? 당연히 A 사원이 더 높겠지요. 차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면 자동차 판매 실적도 우수하겠지요. 그러나 만약 판매 사원 B가 자신이 판매하는 차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면 대답은 조금 달라지겠지요. ‘차가 달립니다. 기가 막힙니다. 속력도 잘 나옵니다. 주파수 좋고 음악소리도 잘 들립니다. 사고 났을 때 에어백도 잘 터집니다. 이 차에 모든 기능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A 사원 회사에 700만 원으로 의뢰해볼게요. 이 돈으로 최고급 차량을 만들어주세요. 겨우 바퀴나 램프를 만드는 것이 전부이지 않을까요? 700만 원으로 제대로 된 기능을 다 갖춘 차를 만드는 저희 회사, 능력 있습니다. 능력 있는 회사에서 만든 차는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는데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설득시키는 일이 가능할까요? 우선 자신부터 설득하고 확신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확신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세요.”

p.278
어느 강의에서 나는 오만 원짜리 지폐를 하나 꺼냈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 지폐 가지고 싶은 사람 있나요?”
강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이 손을 번쩍 들었다. 이번에는 그 지폐를 손으로 구긴 후에 다시 물어보았다.

“이래도 가지고 싶은 사람 있나요?”
사람들은 신문지처럼 잔뜩 구겨진 돈을 보면서도 여전히 손을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던져버렸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이 그 돈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오만 원짜리 지폐는 구겨져도 쓰레기처럼 바닥에 던져져도 심지어는 귀퉁이가 조금 찢겨져 나가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가지고 싶어 한다.
돈과 명예에 삶의 가치를 두는 사람은 그것을 잃었을 때 그의 가치 또한 사라진다. 그러나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그가 설사 빈털터리가 되었더라도 또는 높은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그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