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두구두구두!
수정도서관 올해의 책은
'여기는 쓰레기별, 긴급 구조 바람!'
(오라 볼다인스카-프워친스카 지음, 우리학교)입니다.
온,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를 얻은 책인데요.
앞으로 한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예정입니다. 쓰레기별을 구할 구조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함께 골라요! 함께 읽어요! 함께 나누어요! ~~^^
청탁을 받아야만 글을 쓸 수 있던 출판 생태계의 흐름을 깨고, 학자금 대출 상환이 시작되어 돈이 필요해지자 SNS로 구독자를 모으고 한달 구독료 만원에 스무편의 글을 보낸 작가가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이 직거래의 주인공은 이제 출판사 대표이자 여러 권의 책을 내며 독립적인 작가생활을 이어가는 ‘작가 이슬아’입니다.
읽어보니 이슬아의 문장들은 당당하지만 공손하고, 재치 있으면서 차분합니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한 당당함과 업으로 삼은 글에 대한 진심이 함께 느껴집니다.
연재노동자로 매일 글을 쓰며, 자기 감정에만 빠지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세상에 공감하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이슬아 작가가 낯설다면,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를 엮은 책 <일간 이슬아 수필집>, <심신단련>
그리고 글쓰기 교사로 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배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인 <부지런한 사랑>을 추천합니다.
수정도서관 Podcast '책나라 수정도서관'은 수정도서관의 '온고지인' 정신에 입각하여, 수정도서관에 소장된 장서, 영화 등의 자료에 대한 소개 및 산성동 인근 주민들의 기억과 추억을 저장하는 아카이브로서의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수정도서관 직원들이 애정하는 책과 영화, 그리고 산성동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팟빵 '책나라 수정도서관'으로 오세요~^^
3.22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3.15일 부로 미래열람실 운영시간이 평일 20시에서 22시, 주말 18시에서 20시로 연장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여러 도서관을 다녀보았지만, 수정도서관만큼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이 반겨주는 곳은 드물지요. 이번에 그 중에서도 압권인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선인장!(귀면각)입니다. 문헌정보실에서 책을 읽고 계시는 고객분들 사이로 이 선인장 친구들을 보니 정말 이국적이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새로 들어온 수정도서관 식물친구들을 만나보세요.
SDC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식물과 함께하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과 함께합니다.
수정도서관 로비에 이따시만한 펭수가 있는 것 아시나요? 태극기를 흔드는 펭수와 함께 3.1운동의 기쁨을 표현해보아요.
다양한 3.1운동 관련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수정도서관에서는 3.1절을 기념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통해 3.1절이 가지는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보시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전시회 하나: 우리나라의 상징 태극기
전시회 둘: 독립운동가 윤동주시인 육필원고 수록 전시
체험행사 하나: 가로세로 역사퍼즐
체험행상 둘: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의 명칭과 의미
한 주 뒤면 102주년 삼일절입니다.
수정도서관에서는 태극기, 독립운동가의 문학작품 등의 전시회와 태극기 색칠하기, 역사퍼즐 증의 체험행사를 진행중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이 필요했는지 아시는지요?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의 역경을 딛고 지금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극기에 적힌 글들을 쓰며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저는 '불원복', '공부는 나중에 충성은 이 순간' 이 두 문구가 생각납니다.
광복이 멀지 않았다는 다짐. 지금 이 순간 책 대신 총을 집어들겠다는 다짐. 저는 그 마음이 상상이 안가네요.
--수정도서관 3.1절 기념 독서문화 행사--
전시회 하나: 우리나라 상징 태극기
전시회 둘: 독립운동가 윤동주시인 육필원고 수록 전시 및 배부
전시회 셋: 나의 독립 영웅 영상 송출
체험행사 하나: 가로세로 역사퍼즐
체험행사 둘: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의 명칭과 의미
자료제공: 독립기념관
수정도서관에서는 매해 상하반기에 나눠 화제의 작가와 그 작가의 책 3권을 선정해서 관내 게시판과 배너에 알리고 있어요. 다양한 도서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요.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절을 견디고 있는 요즘,
수정도서관이 선택한 첫 번째 작가는 박완서입니다.
올해는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로, 다시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읽기 좋은 기회입니다. 한국전쟁 이후의 어려운 시기와 고통스러운 개인사를 극복하며 글을 쓴 박완서 작가의 문장엔 그 시절을 오롯이 견뎌낸 힘과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정과 위로가 스며있습니다.
올해 다시 재출판된 자전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소설만큼이나 글맛 나는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그리고 처음으로 펴냈던 짧은 소설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
이 세 권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아픈 상처를 반복적으로 글로 쓰며 스스로 위로했던 작가를 기억하며,
이 책의 문장들이 우리 수정도서관의 아름다운 이웃, 시민 여러분께도 다정한 위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신흥1동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상가) 및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대출서비스 (나눔문고)」를 운영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 상: 신흥동, 수정동, 태평동 내 기관(상가) 및 가정
접수기간: 2021. 2. 15.(월) ~ 2. 23.(화)
접수방법: 방문, 전화, 이메일 선착순 접수
신청서류: 나눔문고 가입신청서 1부
E - mail: poppy02@isdc.co.kr
문 의: 신흥1동 작은도서관 (031-721-9561)
